환경교육, 이젠 양보단 질
2018-06-14 08:27
|
|||
---|---|---|---|
고형규 (Homepage : http://)
|
|||
환경교육과 관련하여 프로그램이 증가하고 예산액이 늘어난 것은 제도적으로 환경교육진흥법 시행 등 국가 차원의 환경교육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양적으로도 여러 가지의 사회 환경분야 프로그램 진행, 다양한 수준과 규모의 환경관련 전문가 양성과정, 환경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환경교육 수료인원 또한 ‘16년 16만명, ’17년 18만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다만 양적인 팽창만큼 환경교육 단체의 자발적인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도 중요하다. 따라서, 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도에서는 3가지 계획을 제시한다. 첫째는 환경교육 평가 시스템 구축이다. 프로그램 분야, 지도자 분야, 교육환경 등으로 평가내용을 세분화하여 운영중인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상황 평가를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둘째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제 확대 추진이다. 도내 환경교육 기관 및 단체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인증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교육프로그램의 질적 개선 및 환경교육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셋째는 통합환경교육센터 지정이다. 환경교육 기관?단체별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융합지원,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제주지역 환경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컨트롤 타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처럼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얼마나 많이 교육을 수료하느냐의 관점에서 벗어나 단 한 명이라도 교육의 효과가 제대로 파급되어 제주의 환경가치를 지키기 위한 환경의식을 공유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우리도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 |
|
박영부 신임 자치경찰위원장 "제주형 자치경찰제 확립 최선"
오영훈 도정 후반기 시장 인선·조직개편 빨라지나
제주출신 부승찬, 민주당 22대 국회 1기 원내대표단 임명
민선8기 후반기 행정시장 제주시 4명·서귀포시 5명 응모
한화 애월 관광단지 특혜시비·서부지역 물 부족 가중시키나
제주자치도·오영훈 지사 2년차 2023년 공약 평가 '최우수'
[현장] 어버이날 카네이션은 이제 '옛말'... 인기 시들
제주 "주민 1/2 동의하면 재건축·재개발 가능" 조례 개정 추…
오영훈 지사 중국행… 미래 신산업 협력·투자 세일즈
제주도, 경주퇴역마 휴양목장 시범 조성한다
윤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지역 정책 언급 …
브리즈브라스, 소아베브라스콰르텟이 선사할 금…
싱어송라이터 예혁 신곡 '제주에 살고 싶어요' …
12일 예술공간 이아에서 바다의 날 환경행사 '이…
"예견된 추락사고?" 제주 월정 해안도로 난간 '흔…
"화북주민 생존 경시하는 제주외항 추진 중단하…
제주대 의대 정원 증원안 심의 보류… 전국 두 …
[한라일보 저녁잇슈] 2024년 5월 8일 제주뉴스
'입찰가 927억' 화북 주상복합용지 8차 매각도 불…
SNS 스타 반려견 순찰대 '호두'… 제주 도입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