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강화로 청렴문화를 견인한다
2017-06-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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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일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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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환경정책과 고선일 최근 제주도 인재개발원에서 운영된 ‘예비관리자 역량강화 교육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다양한 모의상황이 사전 준비되고, 참여자 중 두 명 혹은 세 명이 무대 앞으로 나와서 관리자로 빙의하고 동료 관찰자들과 함께 과제를 수행한다. 이때 관리자는 ‘관리자 행동지표’를 사전 숙지하고, 바람직한 관리자 모델을 염두에 두면서 역할극에 임하도록 요구받는다. 제한된 시간 내에 꽤 많은 분량의 페이지 안에 묘사된 설정상황을 이해하고 역할연기를 구상하면서 참여자들은 관리자로서의 자신이 어떻게 문제 상황에 대처하고 동료들과 함께 조직목표를 달성해 나갈지를 고민한다. 역할모델과 실제 자신 간의 간격을 좁혀가는 경험은 이번 교육의 핵심이다. 특히, 관리자 역량에 고객지향과 팀워크지향, 의사소통 등이 포함되는데, 이는 지역현안을 역지사지 자세로 적극 해결해 나가고 조직 내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으로 조직의 성장으로 끌어내도록 유도한다. 신참 공무원 시절, 젊은 혈기와 정의감으로 몇 가지 각오 비슷한 것을 했었다. ‘맡은 업무에 최고의 전문가가 되겠다, 정직한 공무원이 되겠다, 민원은 공정하게 처리하겠다’ 등이 그것이다. 다시 말하면, 공무원으로서의 나의 초심인 셈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하여 공직 초년생의 초심처럼 앞으로 초보관리자로서의 초심을 새롭게 세우고 그 초심을 오래도록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어느 정도 근무연수가 되면 누구나 승진하고 관리자가 된다. 하지만 그들 모두가 자동으로 관리자다운 관리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역량 수준에 대한 자기인식과 함께 높은 성과를 내는 행동특성들이 평소 습관으로 나타나도록 꾸준한 노력을 거듭해 갈 때 개선이 가능해지고 점점 더 관리자다워지면서 자존감도 높아진다. 근래에 우리도는 청렴과 친절을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게 강조하고 있다. 관리자다운 관리자가 많아질수록 조직 내 청렴문화는 더욱 든든하고 건강한 뿌리를 내려가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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