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_삼도1동)음악이 흐르는 사랑벚꽃 가득한 전농로의 봄날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7-03-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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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1동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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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아직은 쌀쌀하지만 출근길 동네 집 담 너머로 보이는 눈처럼 하얀 목련이 여기 저기 봉오리를 보이는 걸 보니 봄이 어느새 우리곁에 찾아 왔나보다. 이제 머지않아 전농로에도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꽃향기로 가득 찰 것이다. 이 때가 되면 전농로 꽃길에는 음악이 흐르고 가까운 이들과 그 속을 걸으며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봄직도 하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서사라 문화거리 축제’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양일간 전농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사랑벚꽃 가득한 전농로의 봄날’이란 테마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고정된 무대 중심의 공연을 떠나 온전히 벚꽃길을 공연장으로 꾸며 벚꽃길도 감상하고 거리공연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벚꽃길 그 (자체) 공간과 관람객이 하나되어 도시와 사람, 공연이 벚꽃거리와 어우러지는, 지역주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만든 축제의 장에서 동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첫째 날인 4월1일에는 지역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섹스폰 연주와 중앙초 댄스공연 등이 있으며 해병군악대의 벚꽃거리행진이 축제의 진미를 더하게 된다. 오후 6시에 봄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경찰악대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특히 벚꽃으로 화전 만들기, 꼬꼬닭 가면 만들기 등 특별한 체험프로그램과 부대행사는 축제의 풍미를 더하게 된다. 이외에도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여 내방객과 관광객들이 야간시간에도 아름다운 조명을 배경으로, 음악이 흐르는 벚꽃길을 걸으며 추억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흐드러진 벚꽃, 눈송이처럼 휘날리는 꽃잎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행복하다. ‘사랑벚꽃 가득한 음악이 흐르는 전농로- 왕벚꽃 길’에서 제주 봄꽃의 대향연을 마음껏 향유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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