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안전 지킴이 ‘K급 소화기’
2019-02-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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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119센터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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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TV 및 인터넷 매체에는 먹방, 쿡방 등 요리 관련 프로들이 많아져 주방이란 공간이 우리에게 더욱 친숙해졌으나, 여전히 주방은 화재위험성이 큰 공간이며 이와 관련된 화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전체 화재 중 주방의 화재는 약 7.8%이며 그 중 유류(식용유 등)로 인한 화재는 약 20%나 차지한다.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해도 다시 재 발화할 수 있다. 물로 소화하거나 스프링클러가 작동할 경우 물이 가열된 기름에 기화되면서 사방으로 튀어 화재가 확산될 수 있다. 화재 초기에 소화기 사용은 화재 피해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이미 많은 시민들이 잘 알고 있지만 화재 유형별 소화기 종류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중에서도 주방용 소화기(K급 소화기)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K급 소화기는 분말소화기로는 쉽게 화재가 제압되지 않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인데 강화액을 주원료로 하고 주방 화재에 특화된 소화기로 식용유(기름) 등으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순간적으로 유막층을 형성해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해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이다. 지난해 6월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 안전기준’이 개정되면서 음식점(지하가 포함)이나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정?군사시설 등의 주방 25㎡미만에는 K급 소화기 1대, 25㎡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 소화기를 추가로 설치해야한다. K급 소화기는 인터넷 쇼핑몰 및 전문소방업체에서 구매할 수 있고 용량에 따라 가격은 다양하며 주방의 규모를 고려해 구매하는 것이 좋다. 식용유 등의 기름 화재는 119에 신고한 뒤 대처 방안으로 배추, 상추 등과 같은 채소를 화점에 접촉시켜 산소를 차단함으로써 온도를 낮추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이에 완벽히 적응하는 소화기구를 설치하는 것은 소방차 10대 이상의 효과가 있음을 명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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