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의 '제주의 하루'… "APEC 유치 분위기 띄운다"

수원에서의 '제주의 하루'… "APEC 유치 분위기 띄운다"
제주도, 24일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제주의 하루' 개최
제주 관광 홍보 비롯해 'APEC 정상회의 유치' 막판 집중
  • 입력 : 2024. 05.24(금) 10:32  수정 : 2024. 05. 27(월) 10:17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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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열린 '제주의 하루' 행사. 사진=제주자치도

[한라일보] 제주 밖에서도 제주를 느낄 수 있도록 한 문화행사 '제주의 하루'가 수원을 찾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매력을 알리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향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의 하루 인(in) 수원'이 이날 수원 남부의 최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열렸다. 제주의 하루는 제주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는 복합문화행사다. 올해 2월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4월 서울 강남스퀘어에서 열린 데 이어 이날 세 번째로 수원에서 개최됐다.

수원 행사에는 도내 마을 이장단과 재외도민회가 함께 참여해 제주 홍보에 힘을 실었다. 제주도는 스타필드 수원점 내 높이 23m가 넘는 미디어타워를 통해 APEC 정상회의 유치 홍보 동영상을 내보내기도 했다.

행사장에는 제주 돌담과 항아리, 갈천 등으로 꾸민 홍보관이 운영됐다. 홍보관에선 제주관광과 미래 항공우주 산업이 소개됐으며, MZ 세대를 타깃으로 직접 참여하며 제주를 만날 수 있는 제주 배경 인생네컷 촬영, 가상현실(VR)을 통한 제주 풍경 체험 등의 코너도 준비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500여 일을 힘차게 달려왔다"며 "'제주의 하루'를 통해 수도권에도 제주의 열기를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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