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고기철 "위 후보 '단속구간' 특혜 의혹 정보 공개 청구"

[총선]고기철 "위 후보 '단속구간' 특혜 의혹 정보 공개 청구"
5일엔 사전투표 마친 뒤 중문 상가 인사, 중문하나로마트 유세 등 예정
  • 입력 : 2024. 04.04(목) 19:03  수정 : 2024. 04. 04(목) 21:42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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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철 후보가 4일 오후 동홍대림아파트 사거리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 고기철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한라일보]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고기철 후보(국민의힘, 서귀포시)는 4일 오후 동홍대림아파트 사거리 등에서 유세를 벌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5일에는 서홍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오후에 중문 상가를 돌며 인사하고 중문하나로마트 유세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위성곤 후보의 가족이 거주하는 서귀포시 서문로의 집 앞 '단속구간' 노면 표지와 삭제 경위에 대해 현재까지 아무런 해명이 없어 서귀포시에 정보 공개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주차 시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택가 도로 한가운데 유독 현직 국회의원의 처가 대문 앞에만 '주차금지'라는 표지판이 있는데 그것도 부족해 도로 바닥에 '단속구간'이라는 문구까지 표시한 것은 특혜로 의심할 만하다"며 "시민들의 의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만약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을 조금이라도 이용한 것이라면 진정성 있는 해명과 진심 어린 사과를 먼저 표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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