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골프장 업계 요금 인하 요구 모르쇠 일관

[뉴스-in] 골프장 업계 요금 인하 요구 모르쇠 일관
  • 입력 : 2022. 04.18(월)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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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폐지 등 돈벌이에 혈안


○…이용요금 인상과 도민할인 축소, 예약 기피 등으로 도내 골프장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으나 지도·감독하는 행정에서는 수수방관으로 일관.

코로나19 발생 이전 도내 골프장에서는 골프장 소재지 지역주민 할인, 이벤트 등 골프장 별로 다양한 할인행사를 추진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용객이 급증하자 이를 전부 취소하고 비용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다른지방 골퍼 우선 수용에만 집중.

이에 도는 지난해부터 "제주지역 경제의 큰 축으로 역할을 해 온 골프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민예약 변화, 요금 조정 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업계의 비협조 등으로 전혀 약발이 먹히지 않는 상황이 지속.

고대로기자



‘불턱으로 찾아가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해녀들의 만성질환을 찾아 치료와 관리에 동기 부여를 위한 '불턱으로 찾아가는 만성병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

이에 보건소는 시범적으로 성산읍 신천, 온평, 신양 어촌계 해녀 15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보건소 관계자는 "동부지역 해녀 89%가 60대 이상의 고령자이며 건강 이상 증상이 있어도 생업으로 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으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해녀들의 건강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건강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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