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받으러 온 직원 때린 조폭 검거

빚 받으러 온 직원 때린 조폭 검거
  • 입력 : 2014. 03.21(금) 17:24
  • 문기혁 기자 ghmo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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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대출금을 상환하기 위해 집으러 찾아온 대출업체 직원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조직폭력배 A(32)씨를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13일 오전 8시 46분쯤 대출업체 직원이 제주시내 자신의 집으로 찾아와 대출금 300만원과 이자를 상환하라고 요구하자 몸에 새긴 문신을 보여주는 등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면서 주먹과 발로 얼굴 등을 수차례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다른 금융업체를 상대로 유사한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있는지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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