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순 연구원장 사직… 제주대 총장 출마설 모락모락

[한라일보]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이 임기를 7개월 남겨 놓고 사직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연구원은 양 원장이 지난 17일 제출한 사직서를 20일 수리했다. 양 원장은 이달 말까지만 연구원에서 근무할 것으로 알려…

제주 학교 급식실에 '조리 로봇' 시범 도입

[한라일보] 제주지역 학교 급식실에 '조리 로봇'이 처음 도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세웠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질 높고 행복한 학교 급식 운영을 위해 균형있고 …

제주들불축제 '불' 관련 행사 모두 없앤다

[한라일보] 제주들불축제의 핵심이었던 '오름불놓기'를 둘러싼 논란에 제주시가 오름불놓기를 폐지한 데 이어 '달집태우기'와 '횃불대행진'도 없애 '불' 대신 '빛' 축제로 채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20일 들불축제 관련 브리핑…

'운영시간 확대' 제주 공공심야약국 이용자 갑절 증가

[한라일보] 제주지역 공공심야약국 이용자가 갑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월 공공심야약국 운영 결과를 분석한 결과 운영 확대에 따라 이용객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

제주항 1부두 인근 도로서 지름 20㎝ 구멍 '펑'

[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땅의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지면에 커다란 웅덩이 및 구멍이 생기는 현상인 이른바 '싱크홀'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1분쯤 제주시 건…

무투표 속출...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전 본격화

[한라일보] 오는 3월 5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에 제주에서는 40개 금고에서 50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10곳만 양자 대결 경쟁 구도가 형성됐고, 나머지 30곳(제주시 21곳, 서귀포시 9곳)은 단일후보 등록…

제주 제조업 비중 10% 달성 2035년으로 연기

[한라일보] 2030년까지 제조업 비중을 10%로 끌어올리려 한 제주도의 목표 달성 시점이 5년 뒤로 연기됐다. 19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5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1차 회의에서 김미영 경제활력국장은 "제조업 비중 10% …

제주경찰 화물차 투자 고수익 보장 '150억 사기' 수사

[한라일보] 물류운송 등에 따른 차량 구입비 투자 명목으로 매월 고수익을 보장, 150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받아 편취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다만 고소인 측과 피고소인 측간의 주장이 서로 …

"IB 고교 표선고 단 1곳… 교육청이 실패 경험 조장하나"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형 자율학교의 하나인 'IB 학교'를 올해 17개교로 확대했지만 여전히 고등학교는 1곳뿐인 문제가 지적됐다. 이로 인해 IB 고교의 입학 경쟁이 더 과열될 거라는 우려가 나왔다. IB(국제 바…

감귤하우스에서 바나나 재배! 실용화 기술개발 본격

[한라일보] 제주에서 감귤하우스를 활용한 '저수고 바나나' 재배 기술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 작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키를 낮춘 저수고 바나나가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종합] '아랫돌 빼 윗돌 괴기' 제주 추경 마련 논란 확산

[한라일보] 제주도가 민간 경상보조사업 예산 등을 삭감하는 방식으로 추가경정예산 재원을 마련하기로 하자 의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시민단체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

2025년 뱀의 해에 만나는 '제주의 뱀' 이야기

[한라일보] 두렵지만 신성한 존재, 옛 제주인에게 뱀은 집안과 마을의 수호신이기도 했다. 2025년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제주의 뱀' 이야기가 꺼내졌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열고 있는 '집안과 마을의 수호신 뱀…

제주, 그 아름다움의 재해석… 민화로 만나다

[한라일보] 제주 곳곳을 여행하듯 살고 있다는 루씨쏜 작가가 제주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한 민화를 내걸었다. 작가가 운영하는 제주 민화 갤러리 '루씨쏜아뜰리에'에서 열고 있는 루씨쏜 개인전에서다. 루씨쏜아뜰리에 기획전…

"LH 악성 미분양 매입" 고분양가 제주엔 효과없다

[한라일보] 정부가 급증하고 있는 지방 미분양 주택을 해소하기 위해 LH 매입이라는 대책을 내놨지만 제주지역 미분양 해소에는 도움을 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9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

"제주신용보증재단 무기계약직 일반직 전환 부적정" 경고

[한라일보] 제주신용보증재단이 공개 채용 등을 거치지 않고 무기계약직을 일반직으로 전환해 경고와 주의 요구를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이런 내용으로 2024년 7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제주신용보증재단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