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첫날 20개' 제주 메달 레이스 본격 [장애인체전]

[종합] '첫날 20개' 제주 메달 레이스 본격 [장애인체전]
육상 강현중 첫 금 등 2개, 수영 4개, 댄스스포츠 첫 2관왕
론볼 혼성 단식, 당구 쿠션 단식도 4강행.. 종합 9위 상승
  • 입력 : 2026. 09.11(금) 17:28  수정 : 2026. 09. 11(금) 17:4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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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수단에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첫 금메달을 선물한 육상 800m 강현중(가운데). 제주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사상 첫 안방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첫날부터 메달 레이스에 가속도가 붙었다.

제주선수단은 개막 첫 날인 11일 수영에서 금메달 4개 등 7개, 육상에서 금메달 2개 등 3개, 댄스스포츠에서 금메달 2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제주장애인 육상의 대표주자인 강현중(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은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800m T37(보급종목) 결승에서 2분80초83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한 신유성(부산광역시)를 11초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제주선수단에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첫 금메달을 선물했다.

또 육상 여자 원반던지기 F37 결승에서도 강별(제주특별자치도청)이 21m59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내 제주선수단 두 번째 금메달과 함께 5회 연속 금메달의 위업을 달성했다.

수영에서도 금 4개와 은 3개 등 무더기 메달이 쏟아졌다. 이날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8 자유형 200m 결승에서 한인호(제주)가 4분16초27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유다영(제주)이 여자 S6 배영 50m 결승에서 1분04초86 대회신기록으로 1위에 올랐고 송정숙(제주)은 여자 S8 배영 50m 1분01초44, 조영숙(제주)은 여자 S10 배영 50m 결승 57초2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댄스스포츠에서도 강성범·강민혜(제주)가 혼성 콤비 라틴 파소도블레 Class 2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혼성 콤비 라틴 5종목 Class 2 결승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첫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제주선수단 중 첫 2관왕에 오른 댄스스포츠 강성범·강민혜 조.

이밖에 육상 홍심석(남자 원반던지기 F37 결승, 27m20), 수영 김규리(여자 S9 자유형 200m 결승,3분48초64), 이영호(남자 S5 배영 50m 결승, 1분14초67) 강은정(여자 S7 배영 50m 결승,1분16초33)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역도 남자 -78kg급 신철웅이 스쿼트 OPEN , 데드리프트 OPEN, 파워리프트종합 OPEN에서 각각 동메달 3개를 추가했고, 역도 여자 -72kg급 이연화가 스쿼트 2위(은메달,117kg), 데드리프트 3위(동메달, 122kg), 파워리프트종합 2위(은메달, 239kg) 등 은 2개, 동 1를 따냈다.

대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펜싱여자 사브르 개인전 3/4등급(A Category)에 출전한 우진주는 4강에 진출해 김선미(광주)와 맞붙었으며, 4대15로 경기를 마치며 동메달을 획득했고 테니스 남자 복식 OPEN 4강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메달 경쟁뿐 아니라 토너먼트 종목에서도 선전이 이어졌다. 배드민턴에서는 남자 단식 SU5 강두현과 남자 단식 DB 박민재가 8강에 진출했으며, 론볼 혼성 단식 B4 황득용은 8강에서 9대6으로 승리해 4강에 올랐다.

탁구에서는 남자 단체전 CLASS 6~7 제주선수단이 대구를 2대0으로 꺾으며 4강에 진출했다. 당구에서는 남자 1쿠션 단식 BIS 강문호와 여자 1쿠션 단식 BIW 진영림이 각각 4강까지 진출해 3·4위전을 앞두고 있다.

제주선수단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사전경기에서 획득한 은메달 1개를 포함, 금 8개, 은 7개, 동 6개 등 총 21개로 종합순위 9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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