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가 향년 82세로 별세했다.
제주특별자치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30쯤 신구범 전 지사가 제주시 일도2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1993년 12월부터 1995년 3월까지 관선 제주도지사를 지낸 후 1995년 첫 전국지방동시선거에 출마해 당선돼 1995년부터 1998년 6월 민선 도지사를 역임했다.
퇴임후에는 친환경농업에 도전 농업법인 삼무 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아직 장례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