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계층 관광지원 사회협약’ 체결

‘취약 계층 관광지원 사회협약’ 체결
  • 입력 : 2021. 11.24(수) 00:00
  • 이정오 기자 qwer6281@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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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사회협약위원회(위원장 고승화), 제주보호관찰소(소장 김기환), 제주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23일 오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취약계층 관광 지원을 위한 사회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보호관찰 대상자 가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보호관찰소에서는 관광 참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제주관광협회는 관광프로그램의 개발·운영 및 비용지원을 맡는다.

협약기간은 2023년 11월 22일까지이며 협약종료 1개월 전까지 기관별로 특별한 의사표시가 없을 시 자동으로 1년씩 연장된다.이번 협약에 따라 보호관찰 대상자 가족과 청소년 등 20여 명이 26, 27일 양일간 제주 관광 나들이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도사회협약위원회는 협약 이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도지사에게 지원방안 등 협약 관련 사항을 권고하게 된다.

고승화 사회협약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분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도록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것도 우리 위원회의 역할"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자 분들이 좀 더 건강한 생활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건금속 취약계층 지원금 전달


대건금속(대표 강성창)은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에 의료비, 생계비, 주거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학금 기탁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창섭, 김명호)는 지난 22일 표선고등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표선면 더불어 함께 캠페인' 기금으로 마련됐다.



아라동장애인지원협 사랑의 생필품 전달


제주시 아라동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변정자)는 지난 20일 소외계층 이웃들이 행복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 재가장애인 40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쌀, 돼지고기, 야채 등)을 전달하고 건강관리 예방수칙 등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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