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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뚫고 소방·경찰관 됐더니 "남자보다 못하네" 역차별
여가원 '제주지역 여성 경찰·자치경찰·소방직 공무원의 일과 실태 보고서'
특수 업무에서 남성과의 비교… 대중·언론 정당한 평가보다 부정적 인식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1. 10.25. 16: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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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지역 특수직 여성 경찰관, 자치경찰관, 소방관들이 대부분 하위직에 편중돼 승진에 어려움을 겪는 데다, 남성과의 비교를 통해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은 제주지역 여성 경찰·자치경찰·소방관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특수직 여성공무원 일·생활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경찰·자치경찰·소방직을 중심으로'(연구책임자 이연화 연구위원) 보고서를 25일 발간했다.

이번 연구는 도내 여성 경찰관과 소방관의 어려움을 조사해 실태를 개선하는 정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도내 특수직 여성 경찰관, 자치경찰관, 소방관 현황을 살펴보면 우선 2019년 기준 도내 여성 소방관 비율은 8.8%로 전국 9.6%보다 약간 낮았다. 계급 현황을 살펴보면 하위직인 소방사, 소방교, 소방장 등 27.9%를 차지하고 있고 소방위가 17.9%이며 중간관리자인 소방경이 3.8%로 나타났다.

이어 부서 배치의 경우 여성 소방관들은 소방본부에 가장 많이 배치됐으며 각 소방서에 여성 소방관 수가 10% 미만으로 적어, 조직 내 소수집단으로서 여성 소방관이 소외되지 않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요구됐다.

경찰의 경우 하위직에 속하는 순경, 경장, 경사가 61.3%를 차지해 대체로 여성 경찰들이 주로 하위직에 편중돼 있었다. 여성경찰 인원이 20%를 넘는 부서는 15개 부서 중 경무, 감사, 생활안전, 수사지원, 지능범죄 등 6개 부서로 나타났다.

자치경찰의 경우 여성 경찰관의 비율이 2016년 20.0%에서 2020년 18.1%로 점점 감소하고 있다. 조직 내 계급 현황도 하위직이 57.9%를 차지했다.

설문조사 및 심층면접 결과, 우선 여성 소방관의 경우 현재 업무내용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지만, 희망부서배치(인사발령)에 대한 만족도가 다른 문항의 만족도 평균값보다 낮았따.

또 승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근무 부서의 중요성이 39.5%로 가장 많아 실제 승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근무부서로 나타났다. 또 심사승진만 있고 시험승진이 없어 승진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경찰관의 경우 부서 내 운영에서 여성들은 업무배치에서 가장 불리한 측면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남성이 일했던 자리에 관행적으로 여성이 일할 수 없으며, 배제되는 여성의 업무가 많으며 승진제도에 있어 절차의 공정성 또한 낮다고 답했다.

또 여성 경찰 44.46%가 사회적 인식 중 여성경찰은 남성경찰보다 능력이 미흡하다는 인식'을 바꾸고 싶다고 답했다.

자치경찰의 경우 승진제도에서 승진 절차의 공정성과 근무성적 평정의 공정성이 가장 낮게 조사됐으며, 승진제도 개선 필요성이 높게 나타났다. 또 심사 승진만 있고 시험승진제도가 없는 승진평가제도에 대한 제도개선이 요구됐다.

보고서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양성평등 강화를 위한 인사제도와 일·가정양립지원 제도 강화, 성인지적 사무공간 및 근무환경조성, 제주여성 경찰관·자치경찰관·소방관 가치 제고를 위한 도민 인식개선 등 4개 분야 각 기관별 15과제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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