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전주이씨계성군파 제주입도조 시향제

[열린마당] 전주이씨계성군파 제주입도조 시향제
  • 입력 : 2021. 10.13(수) 00:00
  • 이정오 기자 qwer6281@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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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씨 계성군파 제주도종친회(회장 철헌)는 10월 상달의 넉넉함과 풍요로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주 입도조이신 팽형조 및 득춘조 시향제를 지난 9일 오전 11시 제주계성회관에서 임원 이사와 종친가족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간소하게 정성을 다해 뜻깊게 봉행했다.

이번 시향제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계성군(성종대왕 제2왕자)의 4대손이자 제주입도조 이신 '팽형조' 및 입도조 2세 '득춘조'의 숨결을 들으며 계성군의 17대 손인 철원 재무부회장이 초헌관, 18대손 경성 총무부회장이 아헌관, 16대손 승윤 이사(6파)가 종헌관으로, 16대손 상봉 전례부회장이 대축관으로 집전했다.

2부 행사로 종사발전에 공로가 많은 계성군 17대손인 철원 재무부회장(10파 회장)을 비롯한 17대손 석호 7파 회장과 18대손 일성 이사 (11파)가 대동종약원이사장 표창을 받았으며, 8파 종친회 응성 부회장(18대손)과 여성회 영숙 총무이사·소라 재무이사, 청년회 승헌 총무이사 등 대동종약원제주도지원장 표창을 받아 그간의 종사발전과 종친단합에 이바지해 오신 분들의 노고를 함께 기리며 대동단결의 의지를 굳건히 했다. 또한 종친가족들이 정성을 담은 헌성금 2086만원을 모금한데 이어, 철헌 계성군파 도종친회장(17대손)의 인사말을 끝으로 금년도 계성군파 제주입도조 시향제 봉행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주이씨 계성군파는 377년전인 1644년 계성군 4대손이신 팽형조께서 제주에 입도한 이래 도내 총친가족은 1만9000여명 으로 전주이씨 3만여 제주가족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철헌 도종친회장은 본시향제를 성황리에 장식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준 여성회(동여 회장)와 청년회(영 회장)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철헌 전주이씨계성군파 제주도종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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