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소속 의경 4명 코로나19 확진

서귀포경찰서 소속 의경 4명 코로나19 확진
  • 입력 : 2021. 05.11(화) 11:39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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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 소속 의무경찰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찰서 내부 방역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0시쯤 의경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11일 검사가 이뤄진 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휴가와 외박 등을 받아 1명은 제주에 머물렀고, 3명은 타지역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함께 근무했던 경찰관 및 의경 등 20여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 및 추가 접촉 여부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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