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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4차 대유행 현실화, '긴장의 끈' 풀렸나
입력 : 2021. 05.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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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최근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두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악화되는 양상이다. 도내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대유행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 증가와 맞물려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방역에도 과부하가 걸렸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8일 18명에 이어 9일에도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8일 발생한 1일 확진자 18명은 올들어 최대치다. 5월 들어 열흘이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네번째 두자릿수 확진을 기록한 것이다. 올해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것은 1월 1일(13명)과 3일(10명)이었다. 최근 1주일 평균 하루 감염자 수는 9.86명까지 치솟았다.

특히 신규 확진자 가운데 상당수는 집단감염 사례다. 해군 제주기지전대 소속 장병 3명은 지난달 평택에서 함께 훈련을 받은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제주중앙고등학교 학생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다른 지방 방문 이력자와 관광객으로 인한 가족간 감염, 소규모 연쇄감염 등이 계속되고 있다. 방역 역량이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는 우려가 달리 나오는 것이 아니다.

큰 일이다. 도내 신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지역내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 그렇다. 방역당국도 "4차 대유행이 현실이 됐다"고 진단할 정도다. 지금의 코로나19 상황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얘기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하루 평균 3만5000명 넘는 관광객이 제주로 몰리면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달 제주지역 확진자의 67%가 관광객이거나 다른 지방 확진자와 접촉한 도민과 해외입국자 등으로 나타났잖은가. 지역내 'n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바짝 긴장하지 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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