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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재확산 우려 높아 방역 고삐 바짝 좨야
편집부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21. 04.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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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제주지역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이달들어 신규 확진자가 끊임없이 터져나오고 있다. 지난 5일 단 하루를 제외하면 이달들어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날이 없을 정도다. 게다가 제주시 소재 종합병원 근무자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도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 하루에 확진자가 8명 이상 나온 것은 이달 들어 가장 많은 수치다. 9일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틀새 15명이 감염된 것이다. 올해 1월 1일 13명, 1월 3일 10명, 1월 6일 9명, 1월 4일 8명에 이어 확진자 수가 많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호전되기는 커녕 점점 악화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설상가상으로 도내 종합병원에서 일하는 근무자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양성 판정 이전까지 제주시 모 종합병원을 오가며 일했는데 병원 소속 직원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제주도는 이 확진자의 동선으로 지목된 해당 병원 1개 병동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가뜩이나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방역에 찬물을 끼얹고 있어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관광객 증가로 인해 감염자도 덩달아 눈에 띄게 늘고 있어서다. 이달들어 지난 7일까지 1주일간 발생한 확진자 17명 중 16명이 입도객이거나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후 감염됐다. 제주 관광산업은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는 반면 확진자는 계속 늘어나 걱정을 키우고 있다. 방역당국의 고민과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방역의 고삐를 바짝 좨야 할 것이다. 국내 코로나19가 발생한지 1년이 넘으면서 '방역 피로감'이 나타나고 있어서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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