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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급증' 자영업자 "영업시간 제한만은…" 속탄다
봄날도 잠시… 제주 확진자 급증에 제주관광 '비상'
최근 봄 맞아 제주 관광객 늘고 덩달아 확진자도 급증
영업시간 제한카드 다시 발동되나… 자영업자 '긴장'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1. 04.11. 20: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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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식당 영업시간이 제한된다면 늘어나는 적자를 감당 못 해 가게를 접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제주시 노형동 소재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김(35)모씨는 최근 밤잠을 설치고 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도 급증하고 있어 연말연시 이뤄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영업시간 제한 조치가 또다시 시행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

 김씨는 "영업시간 제한 당시 하루 매출이 40~50%가량 떨어졌지만, 영업시간 제한이 풀린 이후에는 어느 정도 회복되는 추세"라며 "다시 오후 10시로 영업제한 조치가 강화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오는데, 만약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영업시간 제한 조치가 내려지면 어쩔 수 없이 장사를 접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동에서 고기집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봄을 맞아 관광객이 늘고 있는데, 확진자도 급증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될까 걱정된다"면서 "만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더라도 이번에는 각 업종별 상황을 고려해 형평성 있게 시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춘객들이 제주로 몰리고 있어 도 방역당국에는 비상이 걸렸다. 더욱이 지난 10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도민과 입도객들의 방역수칙 준수가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방침에 따라 제주도는 지난 9일 기존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내달 2일 자정까지 3주 더 연장했다. 단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기간 동안 확진세에 따라 1.5단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강화할 수 있고,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질 경우 언제든지 식당 영업 제한 등의 조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최근 제주지역 코로나19 감염 경로를 보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과 타지역에서부터 유입된 사례들로, 이들에 대한 감염 경로 또한 대부분 확인되고 있다"며 "그러나 향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질 경우에는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두리두기 격상 여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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