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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자료 제출 않고 불법 점거 시위만"
드림타워 협력업체 비상협의체 38층 점거 농성 비판
"추가공사비 223억 증빙자료 없이 요구하고 있다" 주장
강민성 기자 kms6510@ihalla.com
입력 : 2021. 03.04. 17: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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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드림타워 옥상에 걸려 있는 현수막. 한라일보DB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38층에서 점거 시위를 하고 있는 '(가칭)드림타워 협력업체 비상협의체'에 "공사비 산정에 필요한 증빙자료는 제출하지 못하면서 불법적인 점거 시위만 주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롯데관광개발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공사비 정산을 투명하게 진행키 위해 작년 12월 14일 한미글로벌을 제3자 검증기관으로 선정, 100여개의 하도급업체로부터 최종 공사비 정산을 위한 증빙자료를 제출받았다"며 "일부 업체들이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4차례나 마감기한이 연장됐고, 현재도 못 받은 상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상협의체 10개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체들은 증빙자료를 제출한 상태"라며 "비상협의체 10개사 중 인테리어 시공업체 4개사, 전기설비업체 3개사는 큰 이견이 없어 해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기계설비업체 3개사인 우양기건, 문명에이스, 대신기공은 국내 설비업체 중 3%에 들어가는 대형 시공업체임에도 불구하고 공사비 산정을 위한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해당 3개사는 추가공사비로 우양기건 88억원, 문명에이스 59억원, 대신기공 76억원 등 합계 223억원을 적합한 증빙자료 없이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롯데관광개발은 "드림타워 오픈 이후 수개월 동안 드림타워 건물, 중국제주총영사관, 중국대사관 앞에서 시위하는 것도 모자라 38층을 불법적으로 점거해 영업을 방해하고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인테리어 시공업체 4개사가 작업계획서를 허위로 작성, 건물에 침입해 진행하고 있는 38층 점거 시위는 명백한 불법행위"고 힐난했다.

 이들은 "불법 시위에 대해 경찰 당국에 퇴거명령을 요청하는 등 즉각적인 법적 대응보다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녹지, 중국건축, 해당업체들과 협상을 중재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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