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업기술원이 지난해 확보한 자원명은 'C4상도조생', 'C사과가시34호', '달모키', '설향' 등이다.
'C4상도조생'과 'C4사과가시34호'는 종자가 없는 감귤 품종을 육성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달코미'와'설향'은 각각 12월과 1월에 수확하는 고당도 만감류 품종으로, 농가 보급을 위해 묘목을 육성 중이다.
감귤아열대연구과 정승용 농업연구사는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 대응할 육종 소재로서 유전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제주지역에 알맞은 품종육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