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제주시 한림읍 한림수협 앞에서 고사를 지내던 연승어선 A호(29t)에서 프레온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호 기관장 양모(53)씨와 인도네시아 국적의 선원 R(36)씨가 두통과 어지러움증 등을 호소, 119에 의해 고압산소 치료기관인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아울러 A호에 들어찬 프레온가스 배출 작업을 진행했다.
소방당국은 향후 냉동가스기사를 호출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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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