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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긴급전화 75%는 '가정폭력'
지난해 상담실적만 1만776건 달해
성폭력·데이트폭력·성매매 뒤이어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1. 01.25. 15: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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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 10명 중 7명 이상은 가정폭력 때문에 여성긴급전화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상담 건수는 1만776건이다. 이 가운데 가정폭력이 8087건(75%)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성폭력 450건, 데이트폭력 249건, 성매매 96건, 디지털 성범죄 77건, 스토킹 12건 등이 뒤를 이었다.

 상담의뢰인은 본인인 경우가 8142건(75.5%)이었고 경찰이 내담자에게 대한 상담을 의뢰한 경우도 1230건(11.4%)에 달했다. 상담 방법으로는 전화상담 건수가 8466건(78.6%)로 가장 많았고, 코로나19 여파로 내방상담(1051건), 방문상담(421건)은 전년에 비해 각각 25%, 49.2% 감소했다.

 아울러 1366 제주센터가 여성폭력 피해자와 그 동반자의 안전을 위해 운영하는 긴급피난처를 이용한 경우는 피해자 234명·동반자 104명이었으며, 가정폭력피해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89건이었다.

 1366 제주센터 관계자는 "여성폭력의 원인을 피해자로부터 찾거나 개인 간의 문제로만 국한하지 않고 조직과 사회 전반의 문제로 인식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할 필요가 있다"며 "또한 데이트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등 새로운 양상의 여성폭력에 대해서는 명확한 범죄로 인식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통한 인식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는 365일·24시간 운영되며, 064-1366으로 전화하면 여성폭력 상담 및 피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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