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은 청정제주 자연환경 보존과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내년 농업미생물 300여t을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농업미생물은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질화세균 등 5종이다.
농업미생물은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회별 최대 18ℓ까지 공급받을 수 있다.
농업미생물은 농약 및 비료 사용량 감소, 작물의 뿌리 활착 증가 및 수량증대, 과실 착색 촉진, 품질향상, 축산 악취 저감 등 경영비 절감 및 소득증대에 효과가 있다.
내년부터 농업미생물을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이달말까지 분양 신청서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1월부터 12월까지 공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농업미생물 사용 농업인은 농업미생물 활용방법 교육 2시간을 이수해야 하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집합교육은 코로나19 종식 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미생물 공급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760-7754), 서귀포(760-7843), 동부(760-7635), 서부(760-7944)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