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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국어·영어 쉽고 수학은 어려워"
국어는 모평보다 쉬웠고 체감 난이도도 ↓
영어도 평이하게 출제돼 1등급 증가 전망
수학은 형별 차이… "가형이 난이도 높아"
수능 끝나면서 본격적인 대입 일정 '개시'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12.03. 18: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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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주제일고등학교에서 수능이 치러지는 모습. 이상국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난이도는 국어·영어 영역이 지난해와 비슷했거나 조금 쉬웠다는 분석이 주를 이룬다. 반면 수학 영역은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난이도가 높다는 평가다.

 국어 영역은 올해 6월과 9월 모의평가에 비해 쉽게 출제된 것으로 진단됐다. 지문 길이가 적당하고, 난이도가 높다고 알려진 '독서'에서도 경제 주제나 수학적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가 없어 체감상 난이도는 더 낮을 전망이다.

 김주범 제주도교육청 진로진학센터 교사는 "국어는 전반적으로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쉬운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수학 영역은 형별로 평가가 엇갈렸다. 가형의 경우는 난이도가 지난해에 비해 높아진 반면 나형은 올해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김 교사는 "수학 가형은 난이도가 높아 1등급 컷 점수는 작년과 비슷하겠지만, 2~3등급은 내려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어 영역의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올해 9월 모의평가에 비해서는 쉽게 느껴졌을 거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90점 이상 1등급 비율이 작년에 비해 7.4%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3일 수능을 친 오병수 사대부고 3학년 학생은 "국어는 쉬웠는데, 마스크를 낀 상태로 히터바람까지 맞으면서 지문이 잘 읽히지 않아 애를 먹었다"며 "영어는 쉬운 반면 수학은 미적분 도형 등 어려운 문제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일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정답과 문제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14일 오후 5시 정답을 확정·발표한다. 성적표는 23일 나온다.

 수능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대입 일정'이 시작된다.

 먼저 수시모집은 이달 초부터 중순까지 각 대학별로 논술·면접고사가 차례로 진행, 27일 합격자 발표가 이뤄진다.

 정시모집은 수능 성적이 발표(12월 23일)된 뒤인 다음달 7일부터 원서 접수가 실시된다. 원서 마감은 대부분 1월 11일이며, 전형 기간은 ▷가군 1월 13일부터 20일 ▷나군 1월 21일부터 28일 ▷다군 1월 29일부터 2월 5일이다. 합격자 발표는 2월 7일이다.

 오영호 제주일고 3학년 부장교사는 "수능이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는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열을 올릴 계획"이라며 "특히 코로나19 확진시 대입 일정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이 방역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4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수능 이후 안전 시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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