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김상재 교수 한림원 정회원 됐다

제주대 김상재 교수 한림원 정회원 됐다
국제저명학술지에 300건 논문 발표 등
  • 입력 : 2020. 12.02(수) 13:12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김상재 교수.

제주대학교 김상재 교수(54·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과)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이 선정한 2021년도 신임 정회원에 선출됐다.

한림원은 과학기술분야 국내 최고 석학들의 모임으로 현재 488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정회원은 과학기술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현저히 공헌한 과학기술인들을 3단계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공학부 신임 정회원으로 선정된 김상재 교수는 기계 중심의 다학제 간 연구를 통해 소규모 에너지원 개발에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발전과 저장에 관한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제주지역 기반 환경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고 후학 양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에너지 생산과 저장 분야에서 300건의 국제저명학술지(SCI) 발표논문은 1만600회 이상 피인용 됐다.

김 교수는 2019 과학의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2019 대학을 빛낸 교수상, 2019 대한기계학회 실험역학상, 2018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 학술상, 박사학위 우수지도교수상 6회, 연구업적 우수교수상 3회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477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