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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네조폭' 기승… 갈수록 증가 추세
지난해 도내 동네조폭 85명 검거… 초범 전무
올해 검거 인원 절반 이상이 21범 이상 '상습범'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0. 09.28. 17: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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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일명 '동네조폭'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검거된 동네조폭의 경우 초범은 없으며 전과 21범 이상이 대부분인 것으로 집계돼 재범 위험성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은 경찰청으로부터 동네 조폭 전과별·연령별 검거 인원, 주요 검거 사례 등을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붙잡힌 동네조폭은 모두 85명이다. 올해 들어서는 6월까지만 총 70명이 검거돼 지난 한 해 검거 인원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검거된 인원들은 대부분 상습 범죄자였다. 세부적으로는 지난해 전과 1~5범 2명, 전과 6~10범 8명, 전과 11~20범 26명, 전과 21~50범 43명, 전과 51범 이상이 6명이다. 초범은 없었다. 올 상반기 검거 인원도 절반 이상인 42명이 전과 21범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대는 40~50대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와 올 상반기를 합쳐 50대가 60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53명, 30대가 22명으로 뒤를 이었다. 60대와 20대가 각각 10명이었다.

범죄 유형은 무전취식, 업무 방해, 폭력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주를 이뤘다.

실제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도내 주점 등에서 상습적으로 술과 음식 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21차례 무전취식을 일삼은 피의자를 구속됐다. 앞서 지난해 4월에는 제주시내 식당과 주거지 주변을 돌며 업무방해 3건, 재물손괴 2건, 폭행 2건의 범행을 저지른 피의자가 구속되기도 했다.

소병훈 의원은 "동네조폭들에 의한 범죄는 서민들의 생계를 힘들게 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그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동네조폭 척결이야말로 민생안전의 기본을 세우는 것인 만큼 경찰의 집중적인 관리와 근절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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