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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공원을 대단위 아파트단지로… 난개발 논란
중부공원 지난 25일 도시계획심의 조건부 수용 결정
이달들어 오등봉·중부공원 민간특례사업 잇따라 통과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0. 09.27. 15: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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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특례사업 오등봉공원 조감도.

민간특례사업 오등봉공원 조감도.

제주지역의 도심 속 공원을 대단위 아파트단지로 건설하려는 민간특례개발사업이 잇따라 심의를 통과하면서 난개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25일 제20차 회의을 열고 중부공원을 비공원시설로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해 조건부 수용 결정을 내렸다.

 이날 위원회는 도민의견 수렴을 포함해 공공기여 방안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제주시와 협의 후 추가 공공성 확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 용수공급량 재산정과 중수도 재활용 상향, 보행자 전용도로 등 공원이용 접근성 향상 방안 마련, 지하주차장 계획시 관리운영방안 마련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중부공원 사업에는 도내 3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제일건설㈜이 선정됐다. 공원에 3722억원을 투입해 79% 면적에 공원을 만들고, 나머지 면적에는 비공원시설로 796세대(지하1층·지상 15층)의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제일건설㈜ 컨소시엄은 중부공원 개발 제안에서 공원부지에 편입된 사유토지 매입과 낭만크리에이티브센터(복합문화센터), 웰니스센터(스포츠센터)와 놀멍광장, 활력정원 등 공원시설을 조성한 후 기부채납하는 계획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4일 제19차 회의를 열고 오등봉공원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해 조건부 수용 결정을 내렸다.

 오등봉공원 민간특례개발사업은 오등동 76만4863㎡ 중 18%(9만5426㎡)에 지하 3층~지상 14층 규모·1432세대를 수용 가능한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등봉·중부공원 민간특례사업은 앞으로 경관심의와 건축심의 등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으며 향후 추진 과정에서 환경단체 등과의 반발도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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