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세계인이 찾아오는 오일장 만들 것"

임효준 "세계인이 찾아오는 오일장 만들 것"
  • 입력 : 2020. 04.06(월) 17:51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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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갑 무소속 임효준 후보는 6일 오전 KCTV 방송국 인근에서 거리유세를 벌였다. 사진=임효준 후보 캠프 제공

제주시갑 무소속 임효준 후보(기호 10번)는 6일 오전 KCTV 방송국 인근에서 거리유세를 벌이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임 후보는 "오늘 오전 진행된 제주시갑 TV토론을 보고 제주사회가 여전히 지난 상처가 아물지 않아 '신뢰'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반대 아닌 반대, 갈등과 대립이 형성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특히 '원칙과 소신'을 가진 진정성을 갖추지 못한 제주정치와 사회에서 커다란 절망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이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제주시민속오일장과 한림민속오일장에서 소통하는 제주도민들의 삶 속에서 커다란 희망을 봤다"며 "대한민국에서 두 오일장을 사계절 축제의 근원으로 삼고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제주문화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세계인이 찾아오는 오일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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