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기호 2번)는 5일 서귀포시 안덕면과 대정읍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강 후보는 이날 안덕면을 방문해 "2만원 가격대의 감귤 택배 시 택배비가 5000를 차지하는데 이는 말이 안되는 것"이라며 "국비지원을 받아 유통공사를 만들어 택배비 등 물류비를 저렴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대정읍에서는 강 후보는 "마늘 농민들이 처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대정읍 마늘 문제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계약재배 물량을 제외하고 나머지 정부에서 수매하도록하고 이러한 계획도 조기에 확정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강경필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도내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통약자를 위한 임차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을 대폭 증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