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9번 확진자·강남구 모녀 추가 동선·접촉자 없어

제주 9번 확진자·강남구 모녀 추가 동선·접촉자 없어
  • 입력 : 2020. 04.01(수) 15:59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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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와 제주 여행 후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소재 대학 유학생 B씨 모녀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새롭게 추가된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고 1일 밝혔다.

 제주도 역학조사 결과 A씨는 50여 일 간의 남미 여행 후 지난 3월 21일 인천공항을 거쳐 입국하고, 당일 제주공항을 통해 입도했다.

 A씨는 3월 28일부터 발열·오한으로 오후 7시쯤 제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29일 코로나19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A씨의 가족 6명에 대한 검체검사 결과 또한 29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A씨는 제주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A씨와 접촉한 가족 등 12명의 도내 자가격리자에 대한 조치와 자택 등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

 지난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 여행 후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소재 대학 유학생 B씨 모녀의 역학조사 결과도 새롭게 추가된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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