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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국제·국내선 유류할증료 한단계 인상
국제선 최고 4만9200원· 국내선 편도 5500원 부과
김경섭 기자 kks@ihalla.com
입력 : 2020. 01.19. 15: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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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발권하는 국제·국내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각각 한단계씩 오르면서 소비자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전달보다 한 단계 오른 4단계가 적용된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1갤런=3.785ℓ)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하며, 그 이하면 받지 않는다.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한달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배럴당 79.51달러, 갤런당 189.30센트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멀리 가는 여행객이 더 많은 금액을 내는 '거리 비례 구간제' 방식을 적용한다.

 대한항공은 구간별로 최저 6000원부터 최고 4만9200원까지, 아시아나항공은 최저 7000원부터 최대 4만800원까지 유류할증료를 붙이게 된다.

 다음달 국내선 유류할증료 역시 3단계에서 4단계로 한단계 인상됐다. 승객이 지불하는 추가 비용은 편도 5500원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지난달 1일부터 말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이 갤런당 12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한다.

 기준이 된 지난해 12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배럴당 77.74달러, 갤런당 185.65센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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