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김용주)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본 류큐대 이학부(인솔단장 다케무라 아키히로)와 공동계절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계절학기는 지난 2015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양 대학 간 교류 프로그램으로 겨울과정(Winter Course)은 오키나와에서, 여름과정(Summer Course)은 제주도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처음 만든 김세재 교수(생물학과)는 "이 과정을 통해 자연과학을 전공하는 양 대학 학생들에게 섬 지역에 특화된 자연과학 및 산업·문화·역사 탐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