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특별자치도4-H본부 워크숍 및 역량강화 교육 성황리에 마쳐

(사)제주특별자치도4-H본부 워크숍 및 역량강화 교육 성황리에 마쳐
제주4-H본부 회원들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4-H운동의 도약을 다짐하다.
  • 입력 : 2016. 08.21(일) 22:30
  • 고성봉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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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4-H본부 워크숍 및 역량강화 교육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 워크숍 및 역량강화 교육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다.

도내 4-H출신자들이 함께모여 제주지역사회에서 4-H정신을 제2의 시민운동으로 승화시켜나가는데 근본 목표를 두고 추진한 4-H인들의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회장 오문학)는 지난 20일 서부농업기술센터 에서 4-H본부 회원 및 영농회원, 지도교사,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 워크숍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하여 4-H인들이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특강으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시작으로 4-H본부회원 워크숍 및 4-H과제활동, 신명나는 민속한마당 잔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특강에서는 응급처치 전문교육기관인 중앙EPR교육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농업 및 일반현장에서 심장마비 등 생명을 구해야 되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을때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주된 강연 요지는 심폐소생술의 근본목적은 뇌사를 막기위해서라고 했다. 특히 심장마비는 대부분 60%가 가정에서, 30%는 직장에서 오는 등 우리와 가장 가까운 가족이나 이웃 중에서 오므로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심폐소생술이 필수라고 했다.

심장마비의 골든타임은 4분으로 뇌는 4분간은 죽지않고 버틴다고 했다. 심장정지가 7분이면 죽어가기 시작하여, 15분이면 완전히 죽는다고 했다. 심폐소생술인 심장압박을 통해 산소공급만 잘해줘도 30~40분간은 죽지않고 버텨낼 수 있어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고 했다.

본 행사를 주최했던 오문학 회장은 우리4-H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결집하는 것은 과거 우리 농촌과 지역사회를 성장시켰던 4-H정신을 현시대적 4-H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함이라고 피력했다.

강성근 농업기술원장은 저성장, 저금리, 저소비 시대에 우리 농업, 농촌은 어떻게 변화하고 가야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4-H관련 농업지도자들의 역할론은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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