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사전대비, 다 함께 나서자.
2024-04-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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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자연재난과장 현민철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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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1명의 인명피해와 1,307억원의 재산피해 등 제주에 엄청난 피해를 발생시켰다.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예측이 불가하다. 2024년 기상청 여름 기후전망(5~7월)에 따르면, 강수량은 평년(622.7~790.5mm)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이며, 여름철 동안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리 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주요시설 등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사전대비 추진지침(행정안전부)」에 따라 사전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은 2024. 3.15.~5.14.까지 이다. 이 기간 동안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시 및 읍·면·동에서는 산사태, 홍수 등 위험상황 인지 즉시 부단체장 중심으로 총력 대응 및 상황관리체계 구축하였고, 태풍·호우 관련 행동 메뉴얼 정비 및 정기훈련 실시, 유관기관·담당자 등 비상연락체계 전수 점검, 재해위험지역시설 점검과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산사태, 급경사지, 지하차도, 하천변, 반지하 밀집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시설을 조사·점검하여 위험요인 신속 조치 해나가고 있다. 취약지역 시설별 통제기준 및 대피계획을 정비하고, 현장에서 작동성 강화를 위해 경찰군부대 등과 협업체계 구축하였으며, 재난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재난안전 취약계층과 이장, 자율방재단 등 민간 조력자를 1:1로 매칭 완료하였다. 또한, 저류지 수문, 배수펌프장 등에 대하여 기계·전기시설 등 정비 및 시험가동실시, 하천 및 배수로 우기 전까지 준설 및 이물질 제거 완료해 나갈 계획이며, 수방자재 확보·정비, 인근 지자체, 군부대, 민간협회 등 기관 간 인력장비 응원체계, 재난구호 상황관리체계, 자율방재단 임무와 역할 사전 교육실시 및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등 민간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극한호우에 대비하여 피해가 발생되거나 피해 우려되는 읍·면·동을 중점적으로 우기 전 교육·훈련을 강화와 더불어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해 나가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는 도와 행정시, 읍·면·동 및 유관기관 등의 노력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도민들의 자연재난에 선제적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 자연재난 대처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하여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응해 나가야 하고, 피해 우려시설에 대해서는 풍수해보험 가입으로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해에 우리 모두 함께 대응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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