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행복한 이사를 위하여
2023-01-3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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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형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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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형 신구간은 제주의 전통 풍습 중 하나로, 대한 후 5일째부터 입춘 3일 전까지 일주일가량의 이사를 해도 좋다고 여겨지는 기간이다. 신구간 기간은 지상에 내려와 인간사를 돌보던 1만 8천 신들이 한 해의 임무를 마치고 제주를 떠나 하늘의 옥황상제에게 업무 보고를 올리고 근무평정을 받아 새로운 임지로 발령을 받는 기간인데, 신이 임지를 비워 공백 상태가 된 이 때 이사를 해야 동티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이 기간에 이사를 하거나 집수리를 하는 것이 제주도의 전통인 셈이다. 그러나 제주의 전통 풍습인 신구간이 누구에게는 즐거운 날이 될 수 있지만 다른 이에는 슬픈 날이 될 수도 있다. 이사 시 가스시설 막음조치 미이행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이사철에 발생되는 가스사고가 최근 5년간 도내에서 23건이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내달 가스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가스화재사고 대응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있으며 가정에서 지켜야 할 가스시설 안전조치 요령을 다음과 같이 당부하였다. 1. 가스시설(가스렌즈) 철거에 따른 배관을 반드시 마감 처리하여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라며, 2. 전기히터, 전기매트 등 전열기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전원스위치를 끄고, 전원 플러그를 뽑아 주시기 바랍니다. 3. 한개의 콘센트에 여러 전원을 끌어 쓰거나, 여러 가지 전기기구를 사용하는 문어발식 전기기구를 사용 하지 맙시다. 4. 주택 화재예방을 위하여 필요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하여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화재는 사소한 부주의와 방심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내 가정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신구간 뿐만 아니라 365일 불조심을 생활화하여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하여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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