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운동으로 여성리더를 양성해 나간다
2022-09-05 10:43
(사)서귀포시4-H본부 여성부회장 고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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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운동으로 여성리더를 양성해 나간다

(사)서귀포시4-H본부 여성부회장 고애경


필자는 고교시절 학교4-H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0여년간 4-H운동에 참여하며 4-H운동을 통한 지역사회의 여성리더를 양성해 나가는데 함께해 왔다.

4-H운동은 1902년 미국의 오하이오주(州)에서 시작되었으며, 우리의 4-H운동은 1926년 사각소년회라는 이름으로 태동하였다. 현대적 의미의 본격적인 4-H운동은 1947년 경기도에서 농촌청년구락부를 조직하면서 시작되었고, 4-H구락부, 새마을4-H구락부, 새마을청소년회, 4-H회로 명칭이 변경되기까지 농업, 농촌, 국가발전에 기여해 왔다.

우리 제주는 1948년 제주4.3과 1950년 6.25사변 등으로 극도로 혼란에 빠져 어려운 시대적 상황과 발맞춰 4-H가 싹트기 시작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1952년 초에 4-H가 태동하여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1953년에 리.동4-H회가 정식으로 발족되어 본격적으로 제주4-H운동이 시작됐다.

이 기간동안 4-H운동은 문맹퇴치와 농촌계몽을 시작으로 농어촌의 지도자와 민주시민을 양성해 나갔다. 특히 가난하고 배고팠던 시절 농어촌지역의 여성 청소년들에게는 4-H활동이 특별한 단체활동이 되었고, 생활개선 교육 등 각종 사회교육의 과정을 통해서 여성리더가 갖춰야할 배움의 장이 되었다.

사회에는 다양한 특성을 갖고 있는 단체들이 존재한다. 농촌지도기관에서 육성하는 학습단체, 행정과 발맞춰 지역에 봉사하는 단체, 국제적 봉사이념에 맞춰 봉사하는 국제클럽, 시민, 사회, 환경, 여성 NGO단체들이 제각기 단체적 활동영역에 맞춰 활동해 나간다.

우리 4-H단체는 지난날 리.동4-H, 읍.면4-H의 과정을 거쳤고, 현재 학교4-H활동과 시단위 이상 4-H연합회의 과정을 거치며 지역의 지도자를 양성해 왔다.

이제는 4-H운동의 총화적 통합기구인 4-H본부가 그 중심에서 위의 역할을 담당해 나가고, 4-H활동을 통한 여성리더를 양성해 나가는 장소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이것이 서귀포시4-H본부의 여성부회장으로서 제시하는 바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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