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소통으로 극복하자.
2018-03-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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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1동주민센터 김은심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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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1동주민센터 김은심 가족제도 변화와 우리 사회의 전통적 가치관인 효(孝)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개인주의가 만연해지면서 우리 주변에는 가족, 사회로부터 소외된 채 혼자 지내시는 분들이 많다. 혼자 사는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1인 가구인 장년층이 단독으로 생활하는 가구도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렇듯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갑작스런 질병 등으로 고독사 증가 등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어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 및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도1동주민센터에서는 자생단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장애인지원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과 독거노인 돌보미, 방문간호사를 대상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안부 전화 요령, 고독사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독거노인, 고위험군 장년층 1인 가구, 중증 장애인 가구 대상자와 1:1 안전망 구축을 통하여 주 1회 이상 안부 전화 및 월 1회 이상 방문을 통하여 안부 확인, 말벗, 상담을 통해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한 아파트 부녀회, 기관, 단체로 안전지킴이 참여자를 점차 확대하여 저위험군 장년층 1인 가구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 스스로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행정에서 이처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따라서 소외된 분들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 스스로 노력이 필요하다. 첫째, 홀로 계시는 부모님을 자주 방문하고 물질적인 지원보다 진정한 효(孝)를 실천하고 가족과 소통의 기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한다. 둘째 이웃과 서로 안부를 묻고 살피는 이웃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기회를 갖는다. 가족, 이웃과의 소통이 많아지면 소외된 이웃이 없는 살기 좋은 복지사회가 될 것이라고 화창한 3월의 어느 봄날에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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