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추사서화예술전국대전, 제주출신 문석진씨 대상 입상
2023-03-10 17:03
|
---|
정신종 (Homepage : http://)
|
- 제주출신 문석진 서예인이 대상 차지 - 한국추사서예가협회 주최, 제22회 한국추사서서예술 전국대전에서 제주 출신 문석진 서화 동호인이 대상을 차지해 기염을 토했다. 지난 10일 당사자로부터 전해 온 수상 소식을 보면 지난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부산광역시 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전시된 한국추사서서예가협회 주최, 제22회 한국추사서서예술전국대전에서는 대정읍 신도리 마을 출신 농남 문석진(남, 73)서예인이 추사체 부문에 대정 적거지에서 추사체를 완성한 바 있는 김정희 선비 작품 중 ‘송자하입연’이란 시작품을 출품해 전국을 제패한 것이다. 이번 대전에선 전국에서 300여 명의 서예인이 출품한 공모전에 제주인들이 대거 입상했는데 추사체 우수상에 현당 고찬희씨, 한글 우수상에 큰 숲 이윤진씨, 문인화 우수상에 강민구, 특선에 김재준, 김연숙, 강문봉씨가 차지했다. 이 대상 작품을 해설하면 먹구름 한 오라기 동쪽 바닷가 둥근 가을 달 설 눈과 함께 밝았습니다. 소재의 시, 꿈, 게송을 증거삼아 들어보니 태잠의 풍기는 멋인양 본래 같은 마음이지요. 문 씨는 어려서부터 서예 부문에 남다른 취미를 가져 스스로 익혀 오다 제주시 내에서 서예 필방 영업을 하면서 독학으로 서예 전반을 책자를 통해 골고루 익혀 온 것이라 한다. 그는 10년 동안 서예를 접하고 보니 잡념이 없어지고 만사를 잊어 버리니 건강에 도움을 주어 잠이 잘 올 뿐 아니라 정직하고 거짖을 잊게 되어 노후 생활에는 매우 안성맟춤이라고 했다. 한편 문 씨는 오는 5월 3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22회 한국추사서서예술전국대전 시상식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을 차지해 상장 및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
|
서귀포시 감귤밭에 직박구리·동박새 집단 폐사 왜?
윤석열 대통령 제주4·3희생자 추념식 2년 연속 불참 전망
한라일보 2024 독자권익위원회 출범.. 위원장 이종실
제주 떠나는 사람들... 인구유출 속도 심상찮다
제주서 직박구리·동박새 300마리 집단 폐사…독극물 추정
[총선] 고기철 "이경용 전 의원과 '원팀' 결성 합의"
김애숙 제주 정무부지사 후보 1차산업 전문성 논란
제주 '픽'한 싱가포르 관광객들 "해안길 자전거여행 매력적"
[총선토론회] 서귀포와 제주 바라보는 극명한 시각차 '설전'
오영훈 지사·제주 국회의원 모두 1년 사이 재산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