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강종선 WBO 아시아 슈퍼페더급 챔피언 등극

한국 강종선 WBO 아시아 슈퍼페더급 챔피언 등극
필리핀 벨트란 상대 3라운드 통쾌한 KO승
통산 7명 아시아 챔피언 발굴.배출 요람
  • 입력 : 2026. 08.26(수) 14:23  수정 : 2026. 08. 26(수) 14:28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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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제주시 한림실내체육관에서 ‘2026년 제9회 제주도지사배 아시아 6개국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이 열렸다.

[한라일보] 한국 강종선(24·전일복싱체육관)이 세계복싱기구(WBO) 아시아 챔피언에 올랐다.

강종선은 지난 23일 제주시 한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제9회 제주도지사배 아시아 6개국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에서 필리핀 안젤로 벨트란(25)을 꺾고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었다.

강종선은 대회 메인 이벤트로 열린 'WBO 아시아 슈퍼페더급 타이틀매치'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안젤로 벨트란을 3라운드 2분 00초 만에 통쾌한 KO승을 거뒀다.

이로써 제주도지사배 대회는 기존 6명에 이어 강종선까지 추가하면서 통산 7명의 아시아 챔피언을 발굴·배출한 명실상부한 '아시아 챔피언 배출의 요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 선수단은 나머지 2경기에서 화끈한 KO승 퍼레이드를 펼쳤다. 페더급 한국 이주영(19)은 태국 아누차 통바우(40)를 상대로 1라운드 46초 만에 압도적인 KO승을 거뒀다. 슈퍼페더급 송상현(18)은 베트남 호앙 후이 타이(30)를 5라운드 1분 20초 만에 KO로 제압했다.

심효찬(18)은 슈퍼웰터급에서 중국 왕타오(31)를 상대로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한국제주권투위원회와 ㈔한국권투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 현장 관람객 600여 명이 찾았고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 시청자 수도 6200여 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날 강대옥 대회 명예회장과 고영남 대회장(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 총동창회장), 김효진 대회본부장(글러스터 호텔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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