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사람들, 덕수리 사유지 곶자왈 '송시태숲' 지정

곶자왈사람들, 덕수리 사유지 곶자왈 '송시태숲' 지정
곶자왈 보전 20년 역사·도민 실천의지 담은 기념조형물 제막도
  • 입력 : 2026. 02.10(화) 14: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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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사람들은 지난 8일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서 사유지 곶자왈 매입 기념행사 갖고 곶자왈 보전 20년의 역사와 시민의 실천 의지를 담은 기념 조형물을 제막하고, 또한 이곳을 고(故) 송시태 박사의 뜻을 기려 '송시태숲'으로 지정했다. 곶자왈사람들 제공

[한라일보] (사)곶자왈사람들이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소재 사유지 곶자왈을 매입, 이곳을 '송시태숲'을 지정했다.

곶자왈사람들은 지난 8일 현장에서 사유지 곶자왈 매입 기념행사 갖고 곶자왈 보전 20년의 역사와 시민의 실천 의지를 담은 기념 조형물을 제막하고, 또한 이곳을 고(故) 송시태 박사의 뜻을 기려 '송시태숲'으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곶자왈사람들은 2010년부터 제주도민과 함께 기금을 모아 사유지 곶자왈을 매입하고 이들의 이름으로 보전하는 '곶자왈국민신탁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2014년 화순곶자왈, 2018년 청수곶자왈 지분 일부를 매입한 데 이어 지난해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일대의 사유지 곶자왈을 추가로 매입했다. 이 가운데 덕수리 소재의 곶자왈을 곶자왈사람들 초대 상임대표를 역임하며 곶자왈 보전의 초석을 다진 송시태 박사의 뜻을 기려 매입 사유지를 '송시태숲'으로 지정했다.

행사 현장에는 곶자왈 보전의 역사를 담은 기념 조형물도 공개됐다. 이날 회원을 비롯한 송시태 대표 가족 등 참가자들은 조형물에 직접 돌을 채워 넣으며 도민 스스로가 보전의 주체임을 확인하고 곶자왈 보전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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