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4학년 곽현주 학생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4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재상'은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탁월한 성취를 이뤄내며, 타인을 위한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갖춘 청년 우수 인재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곽현주 학생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곽현주 학생은 장애를 오히려 '성장의 동력'으로 삼아 글쓰기를 통해 세상과 온전히 소통하는 방법을 스스로 개척하면서 장편소설 '두잇커피, 마음을 내립니다'를 출간하고, 실습학기제까지 완수했다.

곽현주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성장하며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가 맡은 모든 학생을 포기하지 않는 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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