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배 프로복싱 국가대항전 포스터.
[한라일보] 한국과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4개국 프로선수들이 참가하는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배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이 제주에서 열린다.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사)한국제주권투위원회(KJBC)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IBF와 WBC 미니멈급 세계 타이틀 매치의 전초전으로 마련된 10라운드 경기가 각각 1게임씩 열리는 등 총 6경기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선수로는 슈퍼페더급 한윤호와 심용호(이상 신길체육관), 페더급 이주영(커키버팔로체육관), 슈퍼라이트급 김우성(제주맥스체육관)이 나서 각각 태국과 중국 선수들과 맞붙는다.
IBF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으로 미니엄급 태국 수리야 푸타루크사(13전6승7패)와 필리핀 사루다 빅토리오(32전26승6패)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와함께 WBC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으로 미니엄급 WBO 현 아시아챔피언인 주 디안싱(16전15승1패)와 필리핀 존 케빈 지메네즈(12전9승3패)가 맞붙는다.
KJBC는 오는 18일 삼해인관광호텔에서 계체량 및 조인식을 갖고 출전선수 기념촬영도 가질 예정이다.
KJBC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 4대 권투기구 세계총회와 2026년 세계 타이틀 매치 이벤트 유치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