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에 갇힌 갯게… 제주바다 환경인형극 '파란바다가 위험해!'

페트병에 갇힌 갯게… 제주바다 환경인형극 '파란바다가 위험해!'
이달 22일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
  • 입력 : 2025. 08.20(수) 06:00  수정 : 2025. 08. 21(목) 11:16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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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다 환경인형극 '파란바다가 위험해!' 포스터

[한라일보] 어린이를 위한 제주바다 환경인형극 '파란바다가 위험해!'가 이달 22일 오전 10시 30분과 23일 오후 2시 두차례에 걸쳐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공연된다.

2025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 선정작인 이 작품은 제주의 파란바다를 배경으로 2022년 6월 서귀포 대정읍 동일리에서 발견된 두마리의 갯게를 소재로 한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갯벌 청소부'로 불리는 갯게가 발견됐지만 보호받지 못한 서식지와 제주 해양생태계에 대한 고민과 물음을 담아냈다.

이야기는 주인공 갯게 알콩과 달콩이 깨끗한 바다를 찾아 새로운 곳으로 이사오며 시작된다. 호기심에 해안가에 버려진 페트병에 들어간 달콩은 갑자기 불어온 바람에 병에 갇힌채 바다 깊은 곳까지 떠밀려가 위험에 빠지게 된다.

만 3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다. 문의는 전화(0507-1301-1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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