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2025 남자 U-20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가 15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세계라크로스연맹(CEO Jim Scherr)이 주최하고 한국라크로스협회(회장 박원재)가 주관하며 20개국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 세계 정상 자리를 두고 기량을 겨룬다.
라크로스는 스틱 끝의 그물망에 공을 담아 패스와 슛을 주고받으며 득점을 겨루는 종목으로, 스피드와 팀워크, 전략이 결합된 역동적인 필드 스포츠이다.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으며, 최근 아시아에서도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19일까지 조별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팀을 가리고 오는 24일 결승과 3·4위전이 열릴 예정이다.
대한민국팀은 잉글랜드 자마이카 뉴질랜드와 C조에 편성됐으며 15일 뉴질랜드, 16일 자마이카와 경기를 가졌고 18일 잉글랜드와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20세 이하 대회가 마무리된 후에는 아시아·태평양 16세 이하 선수권대회가 27일부터 30일까지, 14세 이하·12세 이하 라크로스 페스티벌이 30일부터 31일까지 연이어 열려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대회 모든 경기는 SOOP(구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며 방송 중 서귀포시 홍보영상이 송출돼 시청자들에게 서귀포의 매력을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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