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올여름 태풍을 대비해 지난 6일 '불시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태풍에 따른 재난 상황을 가정해 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 운용, 119신고 폭주를 대비한 풍수해관리시스템 가동 등 실전 중심으로 전개됐다. 유관기관 11개 기관에서 총 70여 명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됐다.
시간당 50mm 이상의 극한 호우와 최대 풍속 40m/s의 강풍이 몰아치는 상황을 가정해 119신고 폭주로 인한 업무 마비를 막기 위해 긴급성에 따라 신고를 분류하는 풍수해상황관리시스템 가동했다. 또 119출동 및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기관 간 영상 상황판단회의 등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전방위적으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10분 내 60건의 신고가 동시에 접수되는 상황에서 출동 우선순위를 신속하게 판단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공유함으로써, 기관 간 협조체계의 즉시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농산물수급관리연 출범식 쌀 화환 기부
(사)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회장 강동만)는 지난달 31일 개최한 제2기 출범식을 통해 받은 쌀 화환을 제주시 삼도1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쌀 10㎏ 40포는 도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동만 회장은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리피어나에스테틱 나눔릴레이 캠페인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리피어나에스테틱(대표 서유영)은 지난 5일 초록우산 제주후원회(회장 조은덕)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가 진행하는 나눔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리피어나에스테틱은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초록우산에 기부하기로 약속했고, 기부된 후원금은 도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적십자사 무더위 쉼터 운영 호평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등에서 극한 폭염에 대응해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지난 2회차 운영한 결과 도민 등 200여명이 무더위 쉼터를 이용했으며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도초 윈드오케스트라 전국대회 금상
이도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3일 포항시 대잠홀 대극장에서 열린 제1회 포항전국합주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도초 윈드오케스트라 단원 74명은 이재원 지도교사의 지휘 아래 과제곡 '푸른 하늘과 햇살'과 자유곡 '꿈의 별'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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