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바지선 침수… 다친 사람 없어

제주 해상서 바지선 침수… 다친 사람 없어
  • 입력 : 2025. 07.30(수) 11:42
  •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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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6시 50분쯤 서귀포시 토평동 거믄여해안 남측 해상에서 바지선 A호(236t, 49인승) 90도로 세워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 해상에서 선박이 침수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3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쯤 서귀포시 토평동 거믄여해안 남측 해상에서 한 선박이 90도로 세워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 확인 결과, 바지선 A호(236t, 49인승) 반쯤 침수돼 일부만 물 위로 떠 있는 상태였다. 당시 선박에 탑승한 선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박 관리자는 “어제부터 일부 침수가 있어 수리차 이동 예정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선박 내부 수색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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