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수해 복구 지원 성금 5억원 기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수해 복구 지원 성금 5억원 기부
재난 때마다 지원… 총 1조2000억원 기부
  • 입력 : 2025. 07.24(목) 22:00
  • 김미림 기자 kimmirim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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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사진)이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24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

부영그룹은 성금을 기탁하며 기록적인 폭우로 상심이 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에 보태달라고 전했다. 기부금은 주택 침수, 농작물 피해 등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재난·재해 피해가 있을 때마다 성금 기탁과 아파트 지원을 이어왔으며, 천안함 침몰 관련 유족지원 성금, 세월호 피해 지원금, 경주 지진 피해 복구 성금 등을 기부했다. 또한 시에라리온 수해구호금 등 해외 재난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교육, 역사, 보훈, 장학·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부영그룹은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 2000억 원이 넘는다.



제주삼다수 광복 80년 한정판 라벨 출시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광복의 뜻을 국민과 함께 기리기 위해 '제주삼다수 광복 80년 기념 라벨'을 출시하고 지난 23일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한정판 라벨은 제주삼다수의 상징인 한라산을 배경으로 숫자 '80'을 태극기의 색상인 파랑과 빨강으로 형상화한 디자인을 입혔다. 전면에는 '광복 80년, 제주삼다수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를 담았다.

제주개발공사는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제주삼다수 한정판 라벨 출시·홍보 ▷기부 캠페인 ▷시민 참여형 팝업 행사 운영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씨월드고속훼리 청소년 야구관람 지원

(주)씨월드고속훼리(대표 이종훈)는 지난 22~23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을 통해 제주도 내 청소년 및 아동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 '2025 제주 꿈자람 야구원정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획된 프로야구 직관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야구원정대는 씨월드고속훼리에서 개발한 이색 여행 상품으로 제주에서 여객선을 타고 이동해 프로야구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는 국내 유일의 여행 상품이다.

이종훈 대표는 "단순 기부를 넘어 아동·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새서귀초 친환경 나눔장터 수익금 기탁

새서귀초등학교(교장 고옥순)는 지난 22일 4학년 학생들이 주도한 '친환경 나눔장터' 운영 수익금 113만3900원을 서귀포시 대륜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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