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법환해녀학교에서 제11기 신규해녀 양성과정 졸업식을 진행했다. 졸업식에서는 수료생 40명이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 졸업증서를 받았다.

2015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법환해녀학교는 고령화에 따른 해녀 소멸 위기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마을어업 ▷어촌 공동체 유지를 위해 잠수 기술 습득 ▷제주해녀 역사와 문화 ▷해양안전 교육 등 기본적인 실기와 이론을 배우는 학기 과정과 졸업 후 현장 해녀실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올해 법환해녀학교는 입학 정원을 기존 30명 안팎에서 40명으로 확대 운영했다.



제주지역 관광 크리에이터 특강 성료

제주산학융합원은 지난 18일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제주지역 관광 크리에이터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2025 제주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비 크리에이터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AI 기반 영상제작 역량을 활용해 지역 브랜드와 기업의 홍보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총 28개 팀이 신청해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팀이 선발됐다.

교육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총 30시간에 걸쳐 ▷AI 영상제작 워크플로우 ▷브랜드 스토리텔링 기획 ▷촬영 및 편집 기초 ▷생성형 AI 도구 활용법 ▷저작권 및 콘텐츠 활용 가이드 ▷지역 기업 맞춤형 홍보영상 기획 실습 등 단계별 교육으로 진행됐다.



제주시니어클럽 자원순환 체험행사

제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의)은 지난 18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및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와 함께 플로깅 활동 및 자원순환 체험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순환 체계 전시와 해설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수거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키링으로 제작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은 참여자 및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에코숲어린이집 마트놀이 수익금 기부

에코숲어린이집(원장 문경혜)은 지난 18일 아이코리아 제주지회에 후원금 139만5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6월 에코숲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가 함께 진행한 마트놀이 행사 수익금 39만5000원과 에코숲어린이집 문경혜 원장이 기부한 100만원을 합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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