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21대 대통령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상황시스템에 따르면 4일 오전 0시4분쯤 전국 개표율은 40%(1761만여표)로 이재명 후보 48.99%(857만여표)를 득표하며 42.64%(746만여표)인 김문후 후보를 111만여표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7.32%(128만여표)를 획득하고 있다.

지상파 방송 3사 모두 이 후보에 대해 '당선 확실'로 보도했다. 비상계엄 사태 속 치러진 이번 대선에서 민심이 3년 만의 정권 교체를 택한 셈이다.

당선이 확실시 되자 이재명 후보는 자택을 나서며 "국민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책임과 사명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지역도 개표율 35.39%(14만여표)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가 54.76%(8만1000여표), 김문수 후보 36.36%(5만3000여표)로 집계됐다. 이준석 후보는 7.38%(1만900여표) 득표율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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