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대학생과 청년 아르바이트 106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6월 9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이거나 본인의 주소가 서귀포시인 청년이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19일 전산추첨으로 선발한다.

선발되면 7월 3일부터 30일까지 서귀포시 본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에서 주 5일(1일 8시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제주형 생활임금(시간당 1만1710원)을 적용해 1일 9만3680원과 주휴수당도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대학생과 청년들이 행정을 체험하고 사회 경험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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